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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전장사업의 미래와 전략 A/S 26일에 올려드렸던 칼럼의 After Service입니다. 전 글에도 충분히 설명이 될 수 있었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야 LG의 '진짜' 전략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드립니다. 이번에도 연결성 위주로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A/S 버전이니 좀 더 이 이야기의 침투를 해봅시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LG의 연결성과 자율주행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1. 테슬라를 주목. LG전자를 이야기 해야되는데 테슬라를 주목하라는 게 말이 되나? 네 됩니다. 되더라고요. 일단 배경 설명부터 해야겠습니다. 자율주행에서의 논쟁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특히 '자율주행의 눈'이라 할 수 있는 센서들에 대한 논쟁 말이죠.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각 두 축으로 나뉘는데 벨로다인 VS 테슬라라고 나뉠 수 있습니다... 2021. 9. 27.
LG전자의 전장사업의 미래와 전략 구광모 회장 이후로 LG전자의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네 가지 사업 중 자동차 전자장비(VS)가 눈에 띄게 잘 보이는 사업이었습니다. 마그나를 인수해서 더 강화시키려는 목적을 어느 정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이 전장사업이 이것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조금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LG전자가 왜 유독 전장사업에 많은 투자가 이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1. LG전자의 인수건을 보면서 느낀 생각들 일단 굵직한 인수건들을 봅시다. 아시다시피 마그나는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사입니다. 다양한 부품들을 생산하는데 주로 파워트레인, 좌석 시스템, 사륜구동 시스템, 조명 등 자동차에선 없으면 안 되는 것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마그나 같은 경우.. 2021. 9. 26.
자동차도 하나의 디바이스로 보아야 할 때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 보면 정말 신기하고 정말 모든 신기술을 탑재한 듯한 외계인(?) 모양의 자동차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테슬라로부터 시작된 전기차 붐이 생겨나 다른 완성차 제조업체들도 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수소차 이렇게 에너지로 시작된 자동차 붐이 이제는 소프트웨어와 엔터테인먼트로 더 깊게 진입해야 될 시점에 온 것 같습니다. 9월 7일에 개막한 IAA 모빌리티 전시회에서 완성차 업체들의 신기술과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점이 "어? 자동차도 어쩌면 하나의 디바이스로 생각해봐도 되지 않을까?"에 대한 고찰을 써나가려고 합니다. 1. 자동차의 개념이 바뀌어지나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제일 저에게 눈여겨보게 된 콘셉트카가 나왔습니다. .. 202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