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조심스럽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가지는 메리트와 리스크가 완전 극과 극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에 대한 인식은 동계올림픽 이후로 완전히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규모 2위인 나라를 알지 못하고 투자하는 것은 어쩌면 눈 가리고 아웅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다른 나라 입장에서의 경제 활동이나 투자 등은 많이 익숙하시겠지만 중국 입장에서의 경제 활동 그리고 외교 전략 등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중국 투자 혹은 중국을 알며 다른 투자를 하든 조금의 인식의 전환을 서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선한 투쟁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이토록 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다양한 투자처를 찾고 그 안에서의 기회를 찾고자 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투자할 땐 정치와 경제가 어느 정도 엮어볼 수는 있다고 하지만 어느 한 쪽도 치우치지 않을 시리즈가 될 것입니다. 만약 치우친 글이 보인다면 중국 입장에서의 이야기이거나 다른 나라 입장에서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아무튼 저는 투자 입장으로서의 중국을 바라보고 전혀 정치적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습니다.
이 시리즈의 순서는 3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시리즈를 더 이어갈 생각입니다.)
1부에서는 중국이 패권을 얻기 위한 전략
2부에서는 화폐에 대한 중국이 취할 전략
3부에서는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가?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서 중국에 대한 투자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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