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1주 만에 찾아뵙습니다. 1주 동안 저도 많은 준비를 해서 글을 올리는데 벌써 1달이 지났습니다. 아직 많은 이야기들을 하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들에 좋은 시각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인사이트는 요즘 기사들을 보게 되면 '카카오뱅크' ( KOSPI : 323410 )라는 회사를 많이 접하게 되실 겁니다. 이제 막 상장한 회사라 열기가 그만큼 더 뜨겁습니다. 공모 청약 기간에도 경쟁률이 181.1:1 이였을 정도니까요. 그럼 혹시 이런 비슷한 기사도 보셨나요?
디지털 전환과 은행이 서로 한 기사에 자주 나오는 주제입니다. 그만큼 현재 은행의 디지털 전환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왜?라는 이야기를 하면 자동으로 답이 나올 겁니다. 더 간편하고 더 빠른 은행을 원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함인데요. 오늘의 주제는 은행이 MZ세대를 공략하는 이유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MZ세대의 금융 활동
자 일단 은행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MZ세대를 공략하는 이유를 보기 전에 일단 MZ세대가 주로 하는 금융 활동에 대해 알아본 다음에 공략 이유로 넘어가겠습니다. 자 일단 MZ세대의 금융 활동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안타깝지만...
기준 금리가 저금리 시대로 시작되고 이와 마찬가지로 가계 대출 금리와 통화 정책도 완화가 되었기 때문에 시중에 풀린 돈이 많아져 주식을 투자하게 되고 더 대박을 노리기 위해 신용 대출을 쓰기도 마련입니다. 대부분 매스컴에서는 이러한 이유는 대박도 있지만 집을 사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부동산 같은 경우 웬만하면 자기 돈 100%로 사진 않고 대출을 끼워 사기 때문에 가계 대출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역시 이러는 이유도 가계 대출 금리가 낮기 때문에 빚을 내 투자를 하게 되는 것. 여기서 MZ세대들의 금융 활동을 보자면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가 대박을 노리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MZ 세대들은 주식과 부동산만 투자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곳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특별한 투자만 해도 코인, 신발, 미술품, 음악 저작권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MZ세대는 좋은 투자처가 보인다면 바로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됩니다. 다양한 투자를 통해 재미를 느끼게 되어 MZ세대들이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인 NFT로 예를 들자면 대퍼랩스가 개발한 'NBA Top Shot'이라는 NFT 플랫폼을 보면 더 이해가 가실 텐데요. NBA는 미국 4대 리그 중 하나이며 종목은 농구입니다. 전 세계 선수들이 꿈꾸는 무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꿈의 무대에서 선수들의 화려한 장면들을 포착해 NFT로 박제를 시켜 대퍼랩스가 카드팩으로 NFT 유통하고 그 유통된 NFT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서 투자를 게임처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MZ세대의 금융 활동을 살펴보자면 투자에 적극적이다, 다양한 투자를 좋아한다 그리고 복잡하지 않고 간편하고 빠른 금융 플랫폼을 원한다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언급을 안 했지만 여러분이 주변에서 카카오뱅크나 토스를 보시면 한 번에 와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은행과 증권사가 MZ세대를 공략하는 이유
이제 MZ세대들의 금융 활동을 보았고 이젠 그것과 엮어서 은행이 MZ세대를 공략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자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은행의 매출은 대부분 어디서 오는가?" 대부분 쉽게 답해줄 겁니다. 제가 생각했을 땐 대출 이자와 거래수수료입니다. 어라? 아까 1번 주제에서 본거랑 엮어보면...영끌...빚투...대출..? 잠시만! 대출 이자로 매출이 생기는 은행이 영끌과 빚투로 인해 매출이 올라가네? 그럼 MZ세대 금융 활동과 엮어 보면 간편한 대출을 이용하게 하고 현재 지금 저금리 시대에는 더 많은 대출이 활발해질 테니 은행이 해야 할 건 복잡한 절차가 없고 간편하고 편리한 대출을 선호하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 한 번 확인해볼까요?
복잡한 절차 없이 기술과 접목해 대출을 이끌어 내거나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해 접근성을 더 쉽게 만들고 대출이 거절되면 최대한 맞춤 대출을 소개하는 서비스까지 이게 현재까지 카카오뱅크의 전략입니다. 이를 너무나도 예전부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 은행 대장주'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미 선점한 플랫폼에 확장을 통해서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절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전략입니다.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이젠 카카오뱅크라는 플랫폼에 대입한 셈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이러한 행보를 보일 때 전통 은행사들도 이러한 전략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거래수수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거래수수료도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이해가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이미 적극적인 투자하기로 유명한 MZ세대가 은행사들과 증권사들이 어떤 행보를 보여줬을까요?
제휴를 통해서 간편하게 자사 증권사를 쉽게 접근하게 만들고 이상한 절차도 없고 어려운 용어 없고 UI/UX도 엄청 직관적으로 만들기도 하며 이제는 토스증권에서는 '주식 선물하기' 기능이라는 것도 생겼습니다. 일단 증권사들이 주식으로 이러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분명히 주식 말고 다른 투자처를 투자하기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MZ세대는 투자에 적극적인 세대라고 했습니다. 어떤 좋은 투자가 있으면 투자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증권사가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겁니다. 제휴나 직접 플랫폼을 구축해서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말이죠.
자 그러면 은행사와 증권사들이 원하는 목표를 정리하자면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만들고 더 대출을 하게 해 거래수수료와 대출 이자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플랫폼 안에 묶어두도록 하는 것도 덤이겠습니다.
3. 마무리
이번 주제도 재밌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은행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MZ세대를 공략하려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이 본 기사 중에 은행사들이 점포를 줄여나가며 메타버스를 통해 점포를 늘려간다라는 기사를 몇 개 보신 적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단 어떤 의도로 메타버스에 진출했는지에 대해 잘 알겠지만 그 이상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글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자 그러면 이번 주제에 대해 정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까도 했지만 혹시나 해서 한 번 더 해보겠습니다. 은행사들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도구를 통해 MZ세대들을 공략하려 한다. MZ세대는 투자에 적극적이고 더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사용하길 원한다. 그래서 은행사와 증권사가 적극적인 MZ세대 고객들을 확보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은행과 증권사의 주 매출은 대출 이자와 거래수수료이다. 그러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자들을 모아 매출에 견인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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